레미콘 타설시 품질시험

 

이번에 버림콘크리트 관련 첫 품질 시험을 진행하였다.

콘크리트 시험빈도는 120㎥마다 1회 진행을하였고(기존 150㎥ → 120㎥ 변경되었다고 한다)

 

시험항목에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1. 염화물 함유량 테스트기

 

염화물 함유량 테스트기이다. 염화물 테스트기는 1회당 4번을 측정한 평균값으로 구하고 총 2회 시험을 실시하여야한다.

2회 실시하면 용지로 출력을 하게 되는대 결과값에 대해서는 반드시 첨부하고 보관을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염화물량 0.3kg/㎥ 이하이면 합격을 하게되고 염화물 기기 단위수량 입력은 현장배합표에있는 단위수량(물+회수수)값을 입력하여 사용한다.

 

 

2. 온도계

콘크리트 시험시 온도도 체크하게 되는대 실외온도, 콘크리트속 온도를 체크하여야 한다.

 

3. 슬럼프 시험

슬럼프란 아직 굳지 않는 콘크리트의 반죽질기를 나타내는 값으로 높이 30CM의 콘에 일정 방법으로 콘크리트를 넣고 콘을 조용히 위로 뽑아내면, 콘크리는 정도에 맞게 자중으로 정점이 내려간다. 이 정점의 하락이 슬럼프이다. 콘크리트가 많이 내려가면 슬럼프가 큰 것이고 즉 워커빌리티(작업성)이 좋아지고 반대로 슬럼프가 낮은것은 워커빌리티가(작업성)이 안좋아진다.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들 한다고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도면에 명기된 규격으로 시공한다. 슬럼프의 합격값은

주문한 슬럼프 값의 +20mm를 합격으로 본다.

 

4. 공기량 시험

 공기량 시험방법은 아직 한번 설명 듣긴했지만 정확한 방법은 모르겠다, 다만 공기량 합격기준은

4.5%+-1.5%를 합격으로 본다

 

5.단위수량 측정

 

보통 단위수량에 대해서는 시험을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최근에는 법개정이 되면서 단위수량측정 시험도 필수항목이 되었다. 처음 품질시험실 셋팅을 할때에는 단위수량기기도 실행에 반영을 해야 할거같다 금액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단위수량의 측정 방법은 측정봉을 레미콘에 넣고 다른 측정부위로 5번을 책정한후 평균값을 산정하면 되는대

합격값은 단위수량 +-20kg 이면 합격이다.

 

 

 

 

공시체에 관해서는 120 / 150㎥마다 해야한다는 규정이 통일되지 않는거 같다. 정확한 공시체 제작 수량은 다시 공부해야겠지만 내가 이해한 기준으로는 120㎥마다 1조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있다(28일강도 기준)

 

예를들어 1,000㎥ 콘크리트 물량이 책정되어있으면 28일 강도는 1000/120 = 9조(올림) = 즉 27개(1조당 3개)가 필수제작개수이고 감리협의하에 7일강도 1조를 더 만들어야한다.(7일강도는 법적사항은 아니지만 28일강도가 나오는지 도중 선행확인이라고 한다). 더나아가 거푸집을 미리 탈형해야하는경우 압축강도를 확인해야하는대 확인하기 위한 예비몰드(대기몰드)도 협의해서 제작해야한다.  즉

 

7일강도 : 3개

28일강도 : 27개(법적)

대기몰드 : 6개(협의)

합하여 약 36개의 공시체를 만들어야한다.

 

또한, 현장마다 다르겠지만 원칙상 위에 모든 시험은 원도급사에서 진행하는것이 맞고 보통은 레미콘사 품질시험담당자들이 대신해서 진행해준다. 7일강도, 28일강도도 레미콘사에서 깨는경우도 있고 원도급사 품질시험실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고하는대 우리 현장은 원도급사 품질시험실에서 압축강도를 측정한다.

 

다음주에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한다고하는대 물량 및 잔량을 처음으로 해보게 될거같다. 부담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부분이고 많은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배워서 주도적으로 현장을 관리할수있는 기술자가 되도록하겠다!

 

 

* 모든 내용은 제가 공부하기위해 일기처럼 남겨둔 내용입니다. 틀린내용도 있고 맞는 내용도 있을수있지만 같은 고민거리로 들어오신분들은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